손태승 우리은행장 "지주사 전환 반드시 성공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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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지주사 전환 반드시 성공시킬 것"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7.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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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경영과제' 조기 달성한 직원들에게 격려
우량 성장기반 확보 등 5대 추진과제 제시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전략회의에서 손태승 은행장은 '비필충천(飛必沖天)'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은행장은 "120년 전통을 자긍심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로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

손 은행장은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 손 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공표한 7대 경영과제에 조기 달성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7대 경영과제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5개국 413개)로 국내은행 최초 세계 20위권 진입 ▲차세대시스템 완성으로 디지털금융 혁신 기반 구축 ▲혁신성장기업 투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생산적·포용적 금융 선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3000억원 돌파로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 ▲전국 46개 지역 총 4500km 대장정을 통한 소통과 화합 행보 ▲인사원칙 및 기준 정립으로 인사제도 혁신 ▲지주사 전환 본격 착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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