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문·결제 편리한 '사이렌오더' 누적주문 '5천만건' 돌파
상태바
스타벅스 주문·결제 편리한 '사이렌오더' 누적주문 '5천만건' 돌파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7.26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현재 사이렌오더 일 평균 주문 건수는 7만8천건
출근 시간대 (26%)와 점심시간대 (16%)에 주로 이용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건수가 최근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자체 개발해 선보였던 사이렌오더는 모바일을 통해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 등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7월 기준 하루 평균 8만건에 육박하는 7만8000건의 주문이 사이렌오더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일 평균 스타벅스 전체 주문건수 중 14%를 차지한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용률은 지난 3월 4000만건 달성 이후 이번 5000만건 달성까지 4개월 소요됐다. 역대 최단기간 사이렌오더 주문건수 1000만건을 달성했다. 과거3천만 건 달성 후 4000만 건까지의 소요 시간은 5개월이었으며, 서비스 런칭 후 최초 1000만건 달성까지 걸린 시간은 28개월이었다.

사이렌 오더 주문은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26%)와 점심시간대인 12시부터13시 사이(16%)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잡 시간대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이렌오더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사이렌오더 주문 중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추천 서비스를 통한 주문이 39%를 차지했다. 개인 추천 서비스는 개인의 최근 구매 이력을 비롯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개인마다 다르게 추천하는 서비스다.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백지웅 총괄부장은 “편리한 주문과 결제라는 편의성 제공이 사이렌오더의 탄생 배경이었으면서도 앞으로의 변함없는 방향성”이라며, “현재 빅데이터와 결합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 선물하기 기능 등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지속 연구하고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추천 서비스 고도화 등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