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8월부터 10월까지 4개 분야 인문학 강좌 진행
8월부터 10월까지 4개 분야 인문학 강좌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3개 장애인 관련기관(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여성네트워크, 한국척수장애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문학'이 열린다.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사와 공연예술 등을 주제로 한 4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4개 강좌는 ▲인문학을 통해 공연·예술을 배우고 뮤지컬 작품도 감상하는 '올 댓 뮤지컬' ▲우정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고전 '서유기' ▲우리나라 성평등과 1987헌법 등 6가지 주제의 '인간의 조건' ▲장애여성을 핵심 대상으로 젠더와 섹슈얼리티 ▲신경증과 우울증 등을 주제로 열리는 '우리들이 간다 : 시즌3'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한국사 연속 특강 '단짠단짠 한국현대사'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에 앞장서겠다"며 "장애인이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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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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