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 서울시, 장애인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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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 서울시, 장애인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7.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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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8월부터 10월까지 4개 분야 인문학 강좌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3개 장애인 관련기관(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여성네트워크, 한국척수장애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문학'이 열린다.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사와 공연예술 등을 주제로 한 4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4개 강좌는 ▲인문학을 통해 공연·예술을 배우고 뮤지컬 작품도 감상하는 '올 댓 뮤지컬' ▲우정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고전 '서유기' ▲우리나라 성평등과 1987헌법 등 6가지 주제의 '인간의 조건' ▲장애여성을 핵심 대상으로 젠더와 섹슈얼리티 ▲신경증과 우울증 등을 주제로 열리는 '우리들이 간다 : 시즌3'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한국사 연속 특강 '단짠단짠 한국현대사'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에 앞장서겠다"며 "장애인이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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