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통합 모바일 앱 '라이프'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상태바
롯데카드, 통합 모바일 앱 '라이프'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7.23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전반에 빅데이터 분석·핀테크 등 신기술 적용
가맹점 결제 시 개인 맞춤형 혜택 추천

롯데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카드 라이프(LIFE)'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카드 라이프'는 결제, 혜택, 금융, 문화 등 고객의 신용카드 생활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집약해 구축한 신용카드 생활 플랫폼이다. 고객을 200여개 선호 지수로 분류하고 위치, 상황, 경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했다.

초개인화 서비스로 '롯데카드 터치(TOUCH)' 메뉴가 대표적이다. 가맹점 결제 시 개인 맞춤형 혜택을 추천해주고 자동으로 적용해준다. 예를들어 평소 항공과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앱 화면에 여행 관련 이벤트나 서비스가 노출되고, 롯데백화점에서 결제한 고객에게는 백화점 무료 주차권을, 평상시보다 결제가 많은 고객에게는 분할납부 서비스를 안내해 준다.

기간별 카드 지출 내역과 할인금액을 볼 수 있고 소비패턴을 체크할 수 있는 '나만의 캘린더' 메뉴도 있다. 금융서비스 신청 등 실제 상담원처럼 고객 업무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로카(LOCA)'도 적용됐다. 금융서비스 신청부터 결제 계좌 실시간 잔액 조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금융서비스'도 탑재 돼 있다.

이 외에도 ▲QR코드 스캔만으로 사직구장에서 음식주문,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QRpay(큐알페이)'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등록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샷' ▲고객이 카드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무인등록기를 통해 핸드페이를 등록할 수 있는 '핸드페이 비대면등록' 서비스 등도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의미는 기술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삶에 정확하게 포커스를 맞추는 것에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롯데카드 라이프' 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프 플랫폼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