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9년도 고졸 신입직원 5명 채용... 서류전형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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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9년도 고졸 신입직원 5명 채용... 서류전형 폐지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7.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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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분야 3명, 정보·전산 2명... 오는 31일까지 접수
10월 최종 합격자 발표, 입사지원서에 주소·성별 삭제

금융감독원이 2019년도 고졸 신입직원(6급) 채용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상업분야 3명, 정보·전산 2명 등 5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을 완전 폐지하고, 전형일정, 전형기준, 합격배수 등 채용정보를 공개한다. 입사지원서에 주소, 성별 등의 항목은 삭제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외부 면접위원이 평가에 참여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시 성명·학교명·출생지·부모직업 등 개인 신상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재할 경우 불이익을 받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임용은 내년 1월 이뤄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젊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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