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나또'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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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나또' 2종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7.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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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입맛 맞춰 김조림·버터간장 특제 소스 개발
ⓒ풀무원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 전용 나또를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살아 있는 실의 힘 ‘꼬마나또 김조림간장소스’, ‘꼬마나또 버터간장소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꼬마나또’ 2종은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어린이 입맛에 맞는 ‘김조림간장 소스’와 ‘버터간장 소스’를 특별히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김·간장·버터는 친숙한 식재료를 사용해 나또를 처음 먹는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했다.

꼬마나또는 한 패키지에 3개의 용기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1회 섭취량을 고려해 용기당 함량을 기존 성인 제품(45g) 대비 28g으로 줄였다. 

두 특제 소스는 어린이들의 장 건강을 고려해 유산균을 더했다. 이 유산균은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의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산균을 활용해 개발한 ‘김치유산균’으로 2016년 특허를 받은 바 있다.

꼬마나또는 국내산 1등급 국산콩만 사용했다. 100g 당 단백질 함유량이 약 15g으로 100g을 섭취하면 소고기 76g, 달걀 2개 반과 같은 수준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한 패키지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약 1만mg으로 성인 1일 권장섭취량 대비 약 40% 수준이다. 나토키나제는 패키지 당 3,700FU 이상 들어있다.

풀무원식품 허태선 PM은 “어린이들이 나또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간장, 김, 버터 등 친숙한 재료로 특제 소스를 개발해 이번 신제품에 담았다”며 “어린이를 위한 ‘꼬마나또’를 필두로 기호와 연령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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