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컴백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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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낭독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컴백 "설렌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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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J컬쳐

소냐가 낭독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3년 만에 무대에 선다.

창작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는 성경 속 예수와 마리아의 관계를 마리아의 관점에서 풀어내면서, 자유를 꿈꾸며 성전노예 생활을 하는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 진정한 믿음과 사랑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다.

누적공연 890회, 누적 관객수 35만명 달하고 제 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작품상·여우주연상·작사극본상·작곡상), 2006년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 등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2016년 드라마, 음악, 무대, 의상 등을 모두 새롭게 구성해 컴백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8대 마리아인 소냐는 2008년 처음 무대에 오른 뒤 지난 2016년 All New Make Up! '마리아 마리아'까지 두 시즌을 공연했다. 특히, 고난이도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마리아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소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작품인 '마리아 마리아'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다.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 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뮤지컬은 대극장 공연의 감동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배우의 호흡과 연기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마리아 마리아'의 대표 명곡인 '나의 남자', '당신이었군요', '사슬에서 벗어나' 등 음악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예스24공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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