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시장 등 내외빈 100여명 참석… 합창·발레 등 공연 진행
롯데호텔이 지난 19일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공식 오픈을 맞아 개관 행사를 열었다.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모스크바, 뉴욕, 하노이, 양곤 등에 이은 롯데호텔의 열한 번째 해외 체인이자 러시아 내 네 번째 호텔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드레이 타라센코 극동 연해주 주지사, 비탈리 베르케옌코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등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 인사와 VIP 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그룹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등 100명의 내외빈이 함께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러시아 전통춤과 극동연방대학 공연단의 합창, 발레, 사물놀이 등 러시아와 한국 문화의 조화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최대 항구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롯데호텔 특유의 섬세하고 한국적인 서비스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대표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영 기자
ljy@meconomynews.com
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