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 서울시, 태국 방콕에 '서울 관광 홍보전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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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 서울시, 태국 방콕에 '서울 관광 홍보전시장' 운영
  • 이혜림 기자
  • 승인 2018.07.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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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센트럴 플라자 라마 나인'서 열려
브루마블 게임 하면서 서울 맛집·스파·뷰티숍 등 만나
태국 유명 여배우와 '리브서울 원데이클래스' 진행
'2018 라이브 서울 플레이그라운드 인 방콕' 전시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태국 방콕 대형쇼핑몰에 서울 관광 홍보전시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태국 방콕 대형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라마 나인(Central Plaza Rama 9)'에 게임하고 놀면서 서울의 24시간을 느낄 수 있는 홍보 전시장 '2018 라이브 서울 플레이그라운드 인 방콕(2018 Live SEOUL Play Ground in Bangkok)'을 19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트럴 플라자 라마 나인은 방콕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역이 연결된 대표 쇼핑몰이다. 주말 평균 유동인구가 1만5000명에 달한다. 브루마블 게임을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즐겨 찾는 맛집, 스파, 뷰티숍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주사위를 던져 해당 칸으로 이동하고 칸에 삽입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서울관광 모바일 플랫폼(VisitSeoul.net)으로 연동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전시장에는 LED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소원을 적으면 N서울타워에서 직접 소원 자물쇠를 거는 것처럼 생생한 체험도 3D영상으로 가능하다. 특히 전시 기간인 21일에는 태국 유명배우 '쁘레와(Pearwah)'가 등장하는 '리브서울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쁘레와는 서울 여행 중 직접 체험한 ▲음식 ▲패션 ▲뷰티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여행 꿀팁 등을 들려준다. 또 쁘레와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시간 가량 K한류 뷰티쇼를 선보이며 메이크업도 시연한다.

이 외에도 밤도깨비야시장, 야외 뮤직페스티벌 등 서울 축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파빌리온이 마련된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 여행 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꼭 필요한 이색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태국인들에게 서울이 트렌디하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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