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회사에 취준생 연결"... 신한은행,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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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회사에 취준생 연결"... 신한은행,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시작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07.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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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 128명 대상 '두드림 스킬업 직무교육' 실시
5주간 전문가 강의·실습·멘토링 전액 무료 지원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 강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에 취업 준비생를 연결해준다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의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인지도가 낮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와 스타트업 근무를 희망하는 인재들을 매칭하는 취업성공 원스탑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선발된 취업 준비생 128명을 대상으로 '두드림 스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5주 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와 밀접한 커리큘럼으로 설계된 전문가 강의와 실습, 멘토링을 전액 무료 지원한다. 다음달 22일에는 '두드림 잡매칭데이' 행사를 열어 교육을 수료한 취업 준비생들과 스타트업 회사를 연결해 수료자들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날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3일 취업준비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우아한 형제들을 포함한 5개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초기 창업 히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듣는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두드림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스타트업과 함께 위대한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디지털 라이프 스쿨 ▲두드림 매치매이커스 ▲인큐베이션 센터 ▲성공 두드림 아카데미 ▲두드림 금융컨설팅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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