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 "냉방비 걱정 마세요" 서울시, 소상공인 무료 에너지컨설팅 - 시장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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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 "냉방비 걱정 마세요" 서울시, 소상공인 무료 에너지컨설팅전기료 절약 꿀팁 전수... LED 교체하면 형광등보다 50% 절감
전기 사용량 전년보다 5% 이상 감축되면 '착한가게' 명판 부착
사진=픽사베이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줄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울시는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전기는 '일반용 전력(갑) 저압전력'으로 봄·가을철 전력 단가가 65.2원/kWh이지만, 여름철에는 105.7원/kWh로 비싸진다. 냉방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 '요금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서비스는 시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점포에 맞는 절약 방법을 알려준다. 상담사에 따르면 에어컨 사용 시 창문과 문을 닫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할 경우 최대 20%까지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에어컨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광막을 설치하면 에어컨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같은 밝기의 형광등보다 전기를 50% 절감할 수 있다. LED 조명은 열이 나지 않아 에어컨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의 에너지컨설팅을 받은 강남구 신사동 한 김밥집의 6∼8월 전기 사용량은 1만4432k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153만원을 아꼈다.

이 가게는 LED 조명 교체, 에어컨과 선풍기 동시 사용, 간판 소등 등의 방법을 써 서울시가 선정한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로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에너지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의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전년보다 5% 이상 감축되면 '착한가게' 명판을 부착해준다.

무료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누리집(http://ecomileag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소재 사업자로 등록해 1년 이상 영업하고 한국전력에 직접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찾아가는 에너지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전기요금으로 걱정이 많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하겠다"며 "전기요금은 줄이고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r@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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