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내륙 중심의 후텁지근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강원 영동 지역은 오전까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중부 내륙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울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 동부, 제주도 산지에는 5~40㎜, 강원 영동과 경상도, 울릉도, 독도에는 30~80㎜, 많은 곳은 150㎜까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춘천 31도 △강릉 24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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