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지우 레이먼킴, 냉장고 공개에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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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지우 레이먼킴, 냉장고 공개에 최고 시청률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7.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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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레이먼 킴의 아내이자 배우 김지우의 출연에 힘입어 '냉장고를 부탁해'가 2018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186회에서는 배우 김지우와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냉부해' 시청률(유료 가입)은 전국 5.9%, 수도권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5회보다 각각 1.1%, 2.2%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2018년 '냉부해' 방송 중 가장 높은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김지우는 방송 초반부터 폭풍 입담으로 남편 자랑을 쉬지 않고 하면서 닭살 돋는 애정을 과시했다. 새우와 갑각류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알레르기 약을 먹고 요리를 해 준다는 남편 레이먼킴의 아내 사랑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혼 6년 차인 김지우는 "레이먼킴은 셰프계의 베토벤"이라며 "(청력에 이상이 있어도 작곡을 했던 베토벤처럼) 갑각류 및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레이먼킴이 나를 위해 약을 먹어가며 요리를 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편이 해주는 스테이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다. 미국에서 브래드피트가 단골이라던 가게에 갔었는데 그곳의 스테이크도 남편이 해준 것만 못했다"고 못 말리는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공개된 레이먼킴 집 냉장고에는 양식 셰프 냉장고답게 치즈가 가득 했고, 밑반찬도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모든 냉장고 음식에 이름을 표시해 놓는 정리벽 김지우의 살림솜씨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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