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 ‘힐스테이트 신촌’, 조합원 물량 빼고 345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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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힐스테이트 신촌’, 조합원 물량 빼고 345가구 일반분양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6.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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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 37~119㎡
'85㎡이하의 중·소형' 일반분양의 92% 차지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촌’ 345가구의 일반분양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북아현 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짓은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29일 견본주택을 연 후, 7월 3일 특별공급, 7월 5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7월 6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거주자,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일은 7월 9일이다. 당첨자는 7월 13일에 발표하며, 7월 24일~26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신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144-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다.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345가구 중 92%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이다. 북아현뉴타운 5개 구역으로 약 1만2천여 가구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이중 3개 단지로 구성한 1구역은 이미 2개 구역에 2850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남은 1-1구역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촌’ 1226가구가 들어서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북아현뉴타운은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브랜드 타운으로 변신해 선호도 높은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확충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정비사업과도 맞물려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신촌·홍대 옆 아파트' 교통·교육·문화·쇼핑 다 갖춘 입지

'힐스테이트 신촌'은 도심 속에 위치해 있다.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시설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 도보로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성산로를 통한 내부순환도로까지 쉽게 탈 수 있다.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대학교도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홍대거리, 신촌이대거리,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유플렉스, CGV 신촌 등이 근처에 있어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에 용이하다. 안산과 서대문독립공원을 비롯해 경희궁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도 근처에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사진=현대건설

◇ 개방형 주방 등 유럽풍 특화 평면 설계

‘힐스테이트 신촌’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 주방으로 설계한다. 일부 세대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보조주방 가구를 배치해 공간활용을 높인다. 일반가구와 주방가구, 문선은 안전을 위해 모두 곡선으로 처리한다. 가구는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을 사용한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도 설치한다.

전용 84㎡F, 84㎡G, 119㎡는 별도의 현관문을 갖춘 분리형 세대 평면으로 설계한다. 임대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대학교와 업무지구가 인접해 있는 대학생과 1인 가구 임차수요를 끌어 들일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공동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남녀독서실 ▲북카페(도서관) ▲키즈&맘스카페 등을 만든다. 외부 손님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도 제어한다.

그 밖에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세대내 전체 LED등 ▲가스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

밖으로는 ▲현관 안심카메라 ▲지하주차장 지능형LED 조명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를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높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촌은 서울 광화문, 시청,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신촌과 이대 상권과 접해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접수가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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