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리턴즈' 200만 돌파…권상우 성동일 "사랑합니다"
상태바
'탐정: 리턴즈' 200만 돌파…권상우 성동일 "사랑합니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6.25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탐정: 리턴즈'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이언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200만 기념 플래카드를 들고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5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코믹범죄추리극 '탐정: 리턴즈'는 주말 동안 62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3만2592명을 기록했다.

이는 '탐정: 리턴즈'의 약 40배, 15배의 제작비로 완성된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를 모두 제치고 이뤄낸 결과라 의미 깊다.

사진=영진위 통합전산망 6/25(월) 오전 7시 기준

무엇보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등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이들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로 불러일으킨 공감과 재미 덕분으로 해석된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할리우드의 대작 속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탐정: 리턴즈'는 골리앗을 이긴 영리한 다윗의 면모를 떠올리게 하며 개봉 3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