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금호시장에서 경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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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호시장에서 경양식을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6.09.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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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 시장으로 가다} ① 돈까스브라더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금호시장'에는 젊은 청년 창업가 여경헌(31세), 조성일(39세) 사장이 운영하는 경양식 전문 '돈까스브라더스'가 있다. 

어릴적 부터 요리를 시작한 조 사장은 호텔 주방의 쉐프, 카페운영을 거쳐 시장을 선택했다. "고급스러운 음식을 대중화 시키고, 젊은 사람들이 시장을 부흥시킬 수 있다는 말에 나부터 솔선수범 해야겠다"고 생각한 조 사장은 시장에 점포를 임대했다. 

 

 

조 사장은 시장 창업의 장점으로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시장이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많다"며"주방과 홀을 구분짓는 레스토랑과 달리 손님과 함께할 수 있는 오픈키친이피드백도 빨리 얻어 발전하기에 좋다"고 말한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경양식을 준비해야 하기때문에 잠을 아껴가며 통째로 구입한 등심을 손질해 돈까스를 만든다고 한다.  장사를 준비하는 시간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시간은 '장보기'로 조금이라도 품질 좋은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해 손님들에게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다.  

 

친 형제 같이 오랜시간을 함께한 조 사장과 여 사장은 "많은 청년 사업가들이 블루오션인 시장으로 들어와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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