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계약 25세대 잡자"... '과천 위버필드' 추첨 경쟁률 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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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계약 25세대 잡자"... '과천 위버필드' 추첨 경쟁률 960:1
  • 김도현 기자
  • 승인 2018.06.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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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형 4세대 모집에 경쟁률 약 3500:1
지난 1월 분양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내방객. 사진=대우건설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 물량인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잔여세대 추첨에 2만4000여명이 몰렸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K건설·롯데건설이 20∼21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한 `과천 위버필드` 아파트 미계약 잔여세대 추첨에 2만40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약 960대 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54㎡형이 4세대 모집에 약 1만4000명이 몰려 약 35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형은 21세대 모집에 약 1만 명이 신청해 약 4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955만원(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보증 발급 기준)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낮다. 당첨만 되면 1억∼2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로또 단지'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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