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첫경기, 저녁 시간대 맞물려 대폭 상승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18일 열린 대한민국vs스웨덴 축구 경기에 매출이 80%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은 18일 월요일에 치킨 주문량이 전주 월요일에 비해 약 80% 늘어났으며, 전년대비 매출이 90%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일주일 중 다소 주문량이 낮은 월요일 매출이 올랐으며, 경기 시작 시간은 평소 퇴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bhc치킨의 경우 경기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전주 월요일 동일 시간에 비해 약 2배가량 주문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월드컵 첫 한국경기였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보기 적당한 저녁 시간대인 것으로 bhc치킨은 분석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응원과 함께 치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은 경기 역시 치킨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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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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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