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24일 '서초 건강한 마켓' 성황
서울시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는 24일 오전 서초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서초장날'과 사회적 경제장터인 '서초건강한마켓'을 개최했다.
서초장날은 서초구 19개 자매도시에서 추천한 업체들이 올해 추수한 햅쌀 등 곡류, 채소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한다. 주민들은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하고, 자매도시 농가는 판로를 지원받는 도농상생의 장으로써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농산물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장날에는 서울시 대표적인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오감만족 사회적경제장터 '서초건강한마켓' 도 함께 열려 공연, 전시,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이 3회차로 열리는 마켓은 핸드메이드 제품과 친환경제품, 유기농먹거리 등을 전시,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3대의 푸드트럭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장날과 건강한 마켓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지닌 사회적경제가 주민들에게 널리 인식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5일까지 이틀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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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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