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의 사주이야기] <29> 인묘진월(寅卯辰月)&#160;기토(己) - 시장경제신문 | 메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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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의 사주이야기] <29> 인묘진월(寅卯辰月) 기토(己)
寅卯辰月의 己土는 좋은 계절에 생하였으며 활기차고 밝고 명랑하다. 좋은 땅에 씨앗을 뿌리고 잘 자라도록 노력하는 형상이다. 寅卯辰月의 어린 씨앗들은 금신을 두려워하므로 金神을 제하는 글자가 필요하다. 寅卯月에는 木旺節로써 토가 약해지는 계절이므로 토先用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인월(寅月)의 기토

丙 己 甲 癸

寅 未 寅 卯  인월의 기토는 양육의 대표적 일간이므로 갑병(甲丙)의 구조는 최상의 사주 구성이 된다. 더불어 대운 환경이 봄, 여름 순류로 흐르니 성공의 인자가 더욱 강하다. 더욱이 시에 용신 병화(丙)가 있으니 외부 활동, 직장관계, 대인관계, 자식 등의 미래의 활동에 대한 구원군이 대단한 모습이다. 10간 공히 인월의 사주가 좋은 이유는 인월에는 화토를 용신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인목에는 필요한 요소가 모두 있기 때문이다. 인월은 목왕절이라 토(土)가 약해지므로 시간의 병화와 더불어 일지의 미토(未)는 차용으로 취용한다.  목왕절의 많은 목들을 올려놓은 토의 근지로도 사용하는 연유이다.

인월의 기토가 정용신 병갑(丙甲)이 모두 있으며 뿌리 튼튼하고 좋은 사주인 듯이 보인다. 하지만 일등 용신이자 선용인 병화에 해가 되는 요인이 연간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큰 시험이나 결정적인 순간 계수(癸水)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가 있으니 마지막 관문에서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 인생이 순조로운 듯하면서 끝에 가서 결정적일 때 발목이 잡히는 경우와 같다. 시간에 식상(食傷)이 있거나 인수(印綬) 육친이 있을 경우는 교육계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풀어쓰는 의미지만 받아서 푼다는 의미도 된다. 병화가 좋으므로 말재주도 있고 문장력도 뛰어나다. 병화의 뿌리 튼튼하니 얼굴은 밝고 웃기도 잘하는 미녀형이다. 

병화가 용신인 사주의 단점은 계수대운(癸水大運), 신금대운(辛金大運), 기토대운(己土大運)을 만날 때 힘겹게 지나가게 된다. 때로는 같은 글자들이 겹쳐서 들어올 때는 목숨까지 위태로운 경우도 있다. 병화의 천적들은 기계신(己癸辛)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묘월(卯月)의 기토

壬 己 丁 己

申 巳 卯 亥  묘월은 개화 방창 계절에 생(生)한 기토이나 시간의 임수가 기토를 힘들게 하고 있다. 자연론에서는 각각의 10천간마다 천적처럼 나쁜 글자들이 있다. 기토의 경우는 아무리 더워도 임수를 쓰지는 않는다. 불을 잡기 위해서 임수(壬水)를 쓸 때는 예외로 한다. 기토는 임수를 보면 좋은 농토에 큰물이 들어와서 땅을 아주 풀어지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임수도 마찬가지로 맑은 물에 흙이 들어와서 흙탕물이 되니 판단도 흐려지고 행동도 바르지 못하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말하는 기토탁임(己土濁壬)은 임수, 기토일간 모두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 명에서는 임수를 이용하여 불난 것을 막는 현상이니 머리가 아주 비상하고 약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 봄 동산에 불을 내고 있는 정화가 나쁜 인자이나 임수를 잡기 위하여 정화(丁)도 희신으로 쓰게 된다. 하지만 봄 동산에 정화를 쓰게 되니 속이 타고 답답한 것은 있을 수 있다.

묘월이라 토가 약해지는 계절이니 조상 자리 연간의 기토를 선용으로 쓰고 묘와 사 사이의 공협 글자 진토를 차용으로 하여 살아가야 한다. 묘와 사 사이의 진토를 쓰는 사람들 중에는 숨겨놓은 토지가 있는 경우가 있다. 진토는 모든 글자의 뿌리인 동시에 기토의 좋은 근지가 되며 공협글자라 숨겨놓은 이라는 뜻이 내포되어있는 까닭이다. 건명이므로 토자화처(土子火妻)라 자식 토에 극을 당하니 항상 자식 때문에 마음이 상하고 속이 상한 형상이다.

자식을 다스리기 쉽지 않다. 지지가 삼합이나 반합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선한 사람이다. 땅이 화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토를 귀하게 쓰기 때문에 토와 관련된 부동산 일을 하고 있는 명이다.

 

진월(辰月)의 기토

甲 己 壬 丙

戌 巳 辰 寅  토왕절(土旺節)에 목(木)을 기르기 위하여 시간의 갑목을 선용하려고 보니 기갑(己甲)으로 합을 했다.  갑일간이 기토와 합을 하면 거목이 땅에 넘어져서 제 구실을 못한다고 표현하며, 기토일간은 갑목(甲)이 오니 먹을거리가 생겨서 좋다고 한다.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갑을 선용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자연론에서의 제일 원칙은 합된 글자는 선용으로 쓰지 않는다.  물론 나에게 나무가 들어와서 먹을거리는 있다고 표현하지만나에게 쓰러진 나무를 이상, 지향점으로 삼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용신합의 성정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이 있었지만 합된 모습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반복 숙지할 필요가 있다. 갑을 용신으로 쓰는 경우는 용신 합으로 볼 수가 있다. 용신 합된 자의 품성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용신 합된 자 정신이 합되었다. 가끔 거짓말도 할 수가 있다. 표리부동한 면도 나타난다. 선용은 조상 자리의 인목(寅)을 취용하므로 합된 용신의 품성은 잘 나오지는 않는다.    

 자연론에서 용신의 취용은 단순한 오행만으로 가름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목(木)이라도 궁의 위치에 따라 성정이나 육친의 덕을 살피는 것이다. 봄의 기토가 갑병(甲丙)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성공의 요인이 있지만 기토 옆에 갑목이 있으니 기토탁임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형상이다. 일간외 세 글자가 조화로워 보인다. 집안 환경도 훌륭하고 주변이 좋은 글자들만 있는 모습이다. 자연히 기토도 좋은 환경 속에 놓이게 된다. 사월(巳) 술(戌)이 같이 있으면. 술이 사를 잡아넣으려고 하기 때문에 배우자 자리가 항상 신경 쓰인다. 년, 월주가 좋으니 조상이 벼슬도 하였으며 명예롭고 부유한 집안이다. 내가 재산은 지키나 배우자로 인한 인고는 있을 듯하다.

<글쓴이 무영>
자연 이치에 따른 사주추명법에 정통한 역술가이다. 통인동 사주&타로 前운영자로 이화여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현대인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명리학(命理學)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무영  yjofb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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