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출국 불가 "병역법 개정으로 해외 팬미팅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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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출국 불가 "병역법 개정으로 해외 팬미팅 불참"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6.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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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29)이 병역법 개정 때문에 해외 일정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병무청의 단기 국외여행 허가 개선안에 따르면 단기 국외여행 허가는 1회에 6개월 이내, 통틀어 2년 이내, 허가 횟수는 5회까지로 제한한다. 윤두준은 이미 허가 횟수를 초과했다.

또, 만 28세 이상 병역미필자에 대해 대학원 진학, 형제 동시 현역병 복무, 민간자격증 시험응시, 지역과 기관 홍보대사 활동 등을 이유로 입영연기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윤두준은 1989년 7월 4일 생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며 "그룹 하이라이트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티켓을 구매하신 방콕 팬미팅의 경우, 취소를 원하시는 팬분들에게는 현지 주관사와의 논의를 통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윤두준 출국 불가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Around US Ent. 입니다.

먼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합니다.

2018년 5월 29일자로 병역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의 해외 출/입국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윤두준은 6월 9일로 예정된 하노이 K-food 행사와 6월 24일 방콕 팬미팅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티켓을 구매하신 방콕 팬미팅의 경우, 취소를 원하시는 팬분들에게는 현지 주관사와의 논의를 통하여 적절한 절차를 통해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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