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72)이 '꽃할배' 막내로 새 시즌에 합류했다.

김용건은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독일 편에서 원년 멤버 이순재(83), 신구(82), 박근형(78), 백일섭(74), 이서진과 함께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프랑스, 스위스, 타이완, 스페인, 그리스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사단의 시즌제 예능이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앞서 김용건은 2013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꽃할배' 시리즈를 시청하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