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블록체인 '프라즘', 웰니스업계와 연속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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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블록체인 '프라즘', 웰니스업계와 연속 MOU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5.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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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143 프라이빗 메디에이징센터, 카자흐스탄의 마이파트너스, 강직성척추염연합회 등 MOU
프라즘과 CL143 프라이빗 메디에이징 센터 MOU 체결 사진. 사진=프라즘

인공지능 블록체인 프라즘(PRASM)이 ‘CL143 프라이빗 메디에이징 센터’, ‘카자흐스탄의 마이파트너스(MyPartners)’, ‘강직성척추염연합회’ 등과 업무혁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웰니스 시장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프라즘은 생체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저장된 생체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MOU로 CL143 프라이빗 메디에이징 센터는 프라즘 플랫폼에 ‘사업 참여자’로서 합류하게 된다. 프라즘 플랫폼에는 국내 오라클메디컬그룹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의 메디스킨 클리닉(Klinik Mediskin), 글로벌 에스테틱 체인인 노부(NOVU), 미국의 산타페 필라테스(Pilates SantaFe) 등이 있다. 즉, 다른 헬스케어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로드맵 상에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한다면, 프라즘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이미 여러 국가의 멤버들과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프라즘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카자흐스탄의 MyPartners와 맺은 MOU도 그 일환이다. MOU 이후 양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의료관광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토큰을 결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프라즘의 권용현 MD(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프라즘은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하므로 웰니스 관광에 최적화된 프로젝트다”라고 설명했다.

강직성척추염연합회과 맺은 MOU 내용은 블록체인를 활용한 생체정보의 이용으로 강직성척추염 극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프라즘은 토큰 세일을 마친 후 2018년 중으로 통합 웰니스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웰니스센터에서 강직성척추염연합회 회원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웰니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다. 프라즘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연합회와 MOU는 ‘재무적’ 목적보다는 프라즘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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