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혁신하자"... 소진공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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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혁신하자"... 소진공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 열려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8.05.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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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18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 개최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의 전통시장·상점가 대표 여성상인 200명이 모여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 김흥빈)은 29일(화) 부산에서 ‘2018년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대표 여성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여성상인 육성”을 목표로 전통시장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서비스 역량강화, 지원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재 우리나라 전통시장 여성 상인의 비율은 전체의 64%로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36만명 중 22만 7천여 명에 달한다.

때문에 소진공은 전체 상인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상인들의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여성 리더를 육성할 새로운 상인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여성상인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기적 만들기”라는 주제로 스타강사 특강은 물론, SNS 등 뉴미디어 활용 우수사례 등의 특강을 통해 활성화 동기부여 및 정보공유,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해 여성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여성상인 워크숍 개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여성상인들이 현장에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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