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 낮아도 든든"… 롯데제과, 웰빙먹거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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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 낮아도 든든"… 롯데제과, 웰빙먹거리 인기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5.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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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엔젤' 아이스크림과 오트밀… 야식·아침 대용 안성맞춤
롯데제과 라이트엔젤 퀘이커 오트밀 이미지. 사진=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올해들어 웰빙을 컨셉트로 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비자니즈에 집중하고 있다. 칼로리가 낮은 아이스크림과 아침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오트밀이 대표적이다.

롯데제과는 올해 초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칼로리를 절반 이상 줄인 컵 아이스크림과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또 최근엔 여름시장을 겨냥해 간편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치어팩 타입의 아이스인 ‘라이트 엔젤 멜론아이스’와 ‘라이트 엔젤 모카아이스’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튜브형태의 패키지에 들어 있는 아이스로 칼로리 낮은 아이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소비자의 입맛과 선택의 폭을 넓혀 멜론과 모카 두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 모두 무설탕 제품으로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특히 열량은 70kacl(멜론아이스)와80kacl(모카아이스)로 공기밥 1그릇(200g기준 300kcal)보다 작아 열량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치어팩 타입의 아이스보다 앞서 출시된 컵과 파인트 형태의 아이스크림도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칼로리를 절반 이상 줄여 인기를 얻고 있는데, 파인트 제품은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1/3 수준인 280Kcal로 공기밥 1그릇(200g기준300Kcal)보다 적은 열량이다. 

컵 제품 역시 59Kcal로 부담을 줄였다. 컵과 파인트 제품 역시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국화과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했다. 또한 일일 섭취 권장량(25g)의 50%에 해당하는 12.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라잍트엔젤은 운동 후 늦은 밤 야식으로 단 것이 생각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열량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맛도 초코, 바나나, 녹차 등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라이트엔젤이 인기라면 시리얼 시장에는 오트밀(귀리) 브랜드인 ‘퀘이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은 오트밀 고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oatmeal)은 볶은 오트를 납작하게 만든 후, 우유나 두유, 물에 섞어 죽처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오트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1이 많고, 소화가 잘 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애용하는 식품이다. 함께 선보인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는 오트에 바나나와 아몬드가 들어있어 씹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이고,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밀크’는 오트에 우유의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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