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결혼 3년 만에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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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결혼 3년 만에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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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는 28일 "현재 이소연은 성격차이로 인해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소연은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연은 2015년 9월 2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3년 영화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한 이소연은 드라마 '봄의 왈츠',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 남자', 영화 '눈부신 하루',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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