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스탠바이, 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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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스탠바이, 웬디'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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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탠바이, 웬디' 스틸컷. 사진=판씨네마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이안)이 제2회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스탠바이, 웬디'를 오는 26일 오후 3시 진행한다.

'시네마 게이트'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하는 다양성 예술영화 가운데 한 달에 한 작품을 선정해 영화평론가 황진미와 함께 작품이 품고 있는 사회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 시대정신을 분석하는 시간이다.

이번 상영작 '스탠바이, 웬디'는 자신의 행복의 원천인 '스타 트렉' 시리즈의 시나리오 공모전에 지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L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까지 약 600km의 긴 여정을 애완견 '피트'와 함께 떠나는 자폐증 소녀 '웬디'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주인공 '웬디' 역을 맡은 다코타 패닝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됐고, 본능적으로 '스탠바이, 웬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스탠바이, 웬디'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지만, 26일에 진행되는 시네마 게이트를 통해 개봉일보다 일찍 영화공간주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및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에 대한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진=영화공간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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