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기술 접목' 데이터 암호화폐 ‘리빈’, 2018 월드IT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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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기술 접목' 데이터 암호화폐 ‘리빈’, 2018 월드IT쇼 참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5.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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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올리면 ‘라빈’ 채굴해 음료 구입까지 시현
2018 월드IT쇼에 참가한 리빈의 부스 모습​. 사진=빈 파운데이션·피노텍

빈 파운데이션(Veen Foundation)과 피노텍(대표 김우섭)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월드IT쇼’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빈 파운데이션(Veen Foundation)은 이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인 '리빈(LIVEEN)' 체험 전시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2018 월드IT쇼'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비롯한 국내외 26개국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행사이다.

'리빈(LIVEEN)'은 싱가포르 비영리재단인 빈 파운데이션(Veen Foundation)과 핀테크 전문 기업 피노텍이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리빈(LIVEEN)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위치 및 콘텐츠를 게재하고, 사용자간 평판을 합의하는 방식에 따라 리빈(LIVEEN)의 암호화폐인 빈(VEEN)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 집중된 권리를 콘텐츠의 주인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리빈(LIVEEN) 서비스의 핵심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리빈(LIVEEN)' 어플리케이션으로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클럽처럼 꾸민 홍보 부스에서 인증샷 등의 콘텐츠를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리빈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인 '빈(VEEN)'을 획득해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빈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2018 월드IT쇼 참가로 '리빈(LIVEEN)'을 통해 암호화폐가 우리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리빈(LIVEEN)’의 암호화폐인 '빈(VEEN)'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간 평판을 합의하는 방식인 가치 합의 방식(CoV, Consensus of Value)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빈 파운데이션은 IBM과 Microsoft 등 서비스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이 밖의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협력 파트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베타서비스 오픈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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