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 연속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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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년 연속 빌보드 '톱소셜아티스트'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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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송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에서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글로벌 스타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부문은 지난 3월까지 1년간 빌보드 '소셜 50' 차트 랭킹과 주요 SNS에서의 팬 참여 지수 등의 실적과 14~20일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했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자로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리더 RM은 "이렇게 소중한 상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이라 더 감사드린다. 두 번이나 연속으로 받게 돼 소셜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몇 팬들이 방탄소년단 음악이 자신의 삶을 바꿔줬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소셜이란 단어가 얼마나 힘을 갖는 건지 깨닫게 됐다. 아미에게 감사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지민은 "팬 여러분이 받은 거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해당 시상식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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