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쫀득"... ‘콜드 폼 콜드 브루’ 50만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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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쫀득"... ‘콜드 폼 콜드 브루’ 50만잔 돌파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5.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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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현재 총 6종의 콜드브루 커피 판매
전년 대비 판매율 52% 성장... 2016년부터 누적 판매량 1,900만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나 라떼와는 색다른 매력의 콜드 브루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콜드 폼 콜드 브루’가 출시 3주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콜드 폼 콜드 브루’는 달콤한 크림을 얹은 비엔나 커피를 연상시키는 음료이다. 콜드 브루 커피 위에 휘핑크림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부드럽고 쫀득한 풍미가 특징이다. 

콜드 브루 커피는 2016년 3월 첫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율이 약 52% 증가하면서 1,900만잔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이자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음료에 대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콜드 폼 콜드 브루’를 포함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 등 총 6종의 콜드 브루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콜드 브루 커피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스타벅스만의 색깔이 담긴 콜드 브루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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