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결혼, 예비신부 13세 연하…임신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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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결혼, 예비신부 13세 연하…임신 겹경사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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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개그맨 황현희(38)가 내달 결혼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황현희가 6월 10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부는 13살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했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황현희가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2세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 주례는 정의당의 노회찬 의원이 맡으며, 사회는 절친한 동료 개그맨 박성호와 김대범이 진행한다.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부른다.

황현희는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2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등 코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팟캐스트 '썰빵'에 출연 중이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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