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도깨비 '신비', 어린이날 홍보대사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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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도깨비 '신비', 어린이날 홍보대사 됐어요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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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초록색의 착한 도깨비 '신비'가 올해 어린이날 홍보대사가 됐다. 

보건복지부 주최하고 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어린이주간 및 제96회 어린이날 행사' 홍보대사에 투니버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주인공 '신비'가 선정됐다.

도깨비 '신비'는 지난 2일 광화문에서 열린 '2018 어린이주간 선포식'에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어린이주간(5월 1~7일)은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어린이들이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2004년 제정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 96회 어린이날 도심 속 꿈(Dream) 놀이터'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서울광장에는 대형 '신비' 애드벌룬이 설치돼 어린이들을 반긴다. 

사진=CJ E&M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신비’ 캐릭터 선캡과 타투 스티커를 증정한다. 탈 인형 '신비'와 함께 하는 사진 촬영, 파워 대결 이벤트 등 다양한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케이'와 '알프',  '레인보우 루비'의 '루비'도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로봇트레인'은 캐릭터 부채를 증정하며, '레인보우 루비'는 '내가 그리는 꿈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아파트에 귀신이 산다'는 설정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도깨비 '신비'와 '하리', '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신비'는 2등신의 몸에 조그만 뿔을 가진 초록색 피부의 102살 도깨비다.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됐으며, 매 시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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