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600만 돌파, 역대 외화 최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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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600만 돌파, 역대 외화 최단 신기록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5.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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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스튜디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개봉 8일 만에 6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역대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605만2843명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은 7억9423만5700원이다.

외화 사상 개봉 8일째 600만 돌파한 작품은 오직 '어벤져스3'뿐이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명량', 2위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빠른 속도로 '어벤져스3' 개봉 2주차에도 파죽지세의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벤져스3'의 흥행 신기록들은 역대 최다 예매량(120만 장)과 최고 오프닝(98만 명),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문화가 있는 날·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사진=마블 스튜디오

역대 최단 기간으로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을, 외화 최단 기간 개봉 8일째 6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모두 새로 경신했다.

이 같은 흥행 요인은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슈퍼히어로와 캐스팅 조합, 역대 스케일과 블록버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 전개, 슈퍼 히어로 그 이상의 색다른 매력과 이면을 모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벌써부터 '어벤져스4'(제목 미정), '캡틴 마블' 등 내년 마블 차기작들까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크리스 헴스워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프랫, 마크 러팔로, 톰 홀랜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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