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정승우 이혼 "성격차이로 절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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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정승우 이혼 "성격차이로 절차 진행 중"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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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왕빛나 정승우 부부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왕빛나가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왕빛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왕빛나는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2009년과 2015년 두 아들을 낳았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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