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 "반대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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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18세 연하 진화와 결혼 "반대 심했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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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웨딩화보를 공개한 배우 함소원(42)이 남편 진화(24)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1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정식 부부다. 함소원의 18세 연하 남편인 진화는 패션 사업가로 SNS 팔로워가 20만여명인 중국 SNS 스타다.

이날 진화는 첫 만남에 대해 "친구의 친구로 만나게 됐다. 내 친구 생일에서 봤는데 함소원을 보고 예뻐서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함소원은 "만난 지 얼마 안 돼 진화가 바로 결혼하자고 하고 집에 안가더라"며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지만 한 달간 매일 만나면서 그의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화가 부농의 후계자라는 소문에 대해 함소원은 "엄청 부자는 아니고 아버님이 큰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규모가 굉장히 커서 차를 타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화는 18세 나이차에 대해 "나중에 알고 난 뒤 약간 망설였지만 이미 감정이 싹텄기 때문에 별로 주저하지 않았다"면서 "부모님이 심각하게 반대했다. 부자 관계를 끊겠다고 말씀하셨다. 허락 해주셔도 결혼하고 안 해주셔도 결혼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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