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친구들과 오페라 배우고 감수성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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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친구들과 오페라 배우고 감수성 키워요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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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문화예술을 직접 감상하며 토요일을 보내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 '미래로 떠나는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다.

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 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이다. 

3번의 강의와 1번의 공연 관람으로 진행되는 '미래로 떠나는 오페라 여행'은 오페라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무대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페라의 역사,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 관련 용어, 유명 성악가와 오페라 아리아 등을 배운다.

사진=세종문화회관

'투란도트'의 작곡가인 푸치니의 생애와 주요 작품, '투란도트'의 줄거리와 등장인물과 주요 아리아를 미리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실제 오페라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20명이며 4월 18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업비와 관련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공연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참가자당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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