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갤럭시 중 가장 저렴... 삼성 '갤럭시J2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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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갤럭시 중 가장 저렴... 삼성 '갤럭시J2프로' 출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4.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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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LTE·와이파이 등 모바일 데이터 차단
19만9100원, 수험생·시니어 이용자 타깃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2 프로'를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J2 프로는 전화·메시지·카메라 기능은 지원하지만, 3G·LTE·와이파이 등 모바일 데이터를 차단했다.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데이터 요금에 민감한 시니어 이용자가 주요 타깃이다.

갤럭시J2 프로는 5인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4㎓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16GB 내장메모리, 26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했다. 후면 8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에 각각 플래시를 적용,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국어·영어 전자사전 애플리케이션 '디오딕4'을 탑재했다.

갤럭시J2 프로는 블랙·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100원이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18세~21세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제품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J2 프로를 구입한 고객이 2019~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제품을 반납하고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A 시리즈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갤럭시J2 프로 구매액 19만9100원을 보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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