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한지상…'아마데우스' 흥행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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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한지상…'아마데우스' 흥행은 계속된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4.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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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93% 객석 점유율, 연극 주간 랭킹 7주 연속 1위
사진=페이지1

연극 '아마데우스'가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아마데우스'는 7주 연속 주간 랭킹 1위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조정석의 7년만의 연극 복귀작이자 김재욱, 성규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다수의 연극,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를 비롯해 이지나 연출 등 국내 최고 창잔진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지난 11일 프리뷰 공연을 포함해 48회 공연을 마친 '아마데우스'는 평균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4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개막 전주부터 연속 7주 랭킹 1위를 차지한 '아마데우스'는 오는 29일 종연일까지 무난하게 약 5만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아마데우스'는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에 극작가 피터 셰퍼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갈등을 통해 예술에의 재능, 질투와 시기처럼 숨기고 싶은 인간의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된다. 

또, 연극임에도 20여 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하고 20인조 오케스트라의 MR뿐 아니라 실제 무대 위에 6인조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직접 연주하며 원곡의 느낌을 보충실히 살렸다.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첫 프러덕션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VIP석과 R석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바이 할인 이벤트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공연은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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