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Suits)' 장동건 박형식, 두 남자의 특별한 법정 플레이가 시작된다.
4월 2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다.
10일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 두 남자의 극강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장동건과 박형식은 검정 소파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포즈, 표정에서 닮은 듯 다른 두 남자의 매력 또한 놓칠 수 없다. 먼저 장동건은 블랙 슈트에 구두를 착용, 머리부터 발끝까지 클래식하면서도 딱 떨어지는 느낌을 선보였다. 자세 또한 흐트러짐이 없다.
반면 박형식은 젊고 풋풋한 매력 속에 남자다운 면모까지 표현해냈다. 다소 흐트러진 자세, 장난기와 반항기가 동시에 엿보이는 표정, 그 안에서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 등 극중 천재 고연우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타일에서도 장동건과 달리 심플하고 활동적인 슈트, 운동화를 착용해 더욱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슈츠(Suits)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