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 베스트브랜드 16위... 브랜드 가치 1.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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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 베스트브랜드 16위... 브랜드 가치 1.7조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3.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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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성공, 글로벌·디지털 선도은행 이미지로 긍정적 평가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입하면서 16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브랜드가치는 1조7000억원으로 평가됐고, 성공적 민영화,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금융 혁신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리은행은 2016년 말 과점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달성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적극 진출한 결과, 301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사업영토를 확장했다. 

또 국내 은행 최초의 음성인식 AI뱅킹인 ‘소리(SORi)'와 AI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비봇’을 출시하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사업 추진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으로 1974년 설립되어 전세계 17개국 21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Microsoft, BMW, P&G, Google, Samsung 등 세계적인 기업의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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