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공연나눔 실천…무용 '굿모닝 에브리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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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위 공연나눔 실천…무용 '굿모닝 에브리바디'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3.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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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공연나눔 실천에 앞장 선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영 아티스트 콜라보 창작무용 공연 '굿모닝 에브리바디(Good Morning Everybody)'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세계 초연된다.

공연나눔은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극장 보유석 및 공연예술단체로부터 객석을 기부받아 무료로 작품성 있는 좋은 공연들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굿모닝 에브리바디'는 '동양의 피나 바우쉬'로 불리는 무용가 안은미와 장애인·비장애인 무용수로 이뤄진 영국 무용단 칸두코 댄스 컴퍼니(Candoco Dance Company)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창작한 무용 신작이다. 

이번 공연나눔을 위해서 총 20명에게 무료 공연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을 공익사업에 기부 예정이다. 또 '굿모닝 에브리바디' 공연나눔을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연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굿모닝 에브리바디' 공연나눔 티켓은 개인이 아닌 문화소외계층 운영기관인 단체들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며, 네이버 공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단체 아이디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문의 02-760-4861.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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