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로 '쑥쑥'... 못된고양이 1년만에 이마트 9개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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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로 '쑥쑥'... 못된고양이 1년만에 이마트 9개점 입점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2.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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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패션소품·생활잡화 등 소비자 선택 폭·타깃층 확대
못된고양이 광명소하 이마트점 매장. 사진= 못된고양이

최근 트렌드인 가심비 좋은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마음을 얻은 못된고양이가 이마트 9개 점에 입점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지난 26일 이마트 광명소하점에 문을 열어 총9곳의 이마트 입점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못된고양이가 지난해 3월 이마트 서수원점에 첫 입점하고 약1년만의 성과다. 못된고양이 측은 가심비에 초점을 둔 판매전략과 빠른 트렌드변화에 맞춘 제품구성 및 품질강화를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더불어 주력 종목인 액세서리 외에도 패션소품, 생활잡화 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어 소비자 선택 폭과 타깃층 확대도 힘쓰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못된고양이의 합리적 가격대와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가심비'전략과 이마트의 가성비 마케팅이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 가성비에 가치를 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 광명소하 이마트점은 1층 패션코너에 19평 규모로 오픈했다. 매장 내에서도 카트를 이용해 쇼핑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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