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안드레 셰프, 스와니예 이준과 콜라보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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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안드레 셰프, 스와니예 이준과 콜라보 디너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6.10.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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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안드레(Restaurant ANDRÉ)'의 안드레 창 셰프가 한국의 이준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11월 6일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준 셰프의 '스와니예(SOIGNÉ)'에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다이닝은 각자의 철학이 확고한 두 셰프가 특별한 메뉴를 함께 개발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콜라보 디너에 이어 8일에는 한남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아르모니움(Harmonium)'에서 안드레 창 셰프의 저서 '옥타필로소피'의 북 쇼케이스 행사가 열린다.

이준 셰프는 미국 유학 시절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퍼세(per se)' 출신의 실력파로, 2013년 오픈한 스와니예를 통해 여러 문화가 섞여 하나의 독특한 문화를 만드는 '서울 퀴진'을 매 시즌마다 선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안드레 셰프를 만나 서로의 요리 철학과 식재료를 이해하며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다이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안드레 창 셰프는 싱가포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2016년 글로벌 최고 미식 행사인 아시아베스트 50 레스토랑(The Asia's 50 Best Restaurants)에서 3위를,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32위를 거머쥔 바 있다.

안드레 창 셰프의 방한은 세계적인 셰프들과 한국 셰프들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고메시리즈(Gourmet Ser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 가을 테마는 '아시아 셰프 인 서울(Asian Chefs in SEOUL)'이다.

[사진=프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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