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진웅섭 금감원장 "보험료 올려 손해 만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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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웅섭 금감원장 "보험료 올려 손해 만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6.10.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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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약관 따라 신속·정확한 지급이 '필수'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올려 손해를 만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2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13개 외국계 금융회사(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조찬간담회에서 "보험 자율화의 진정한 의미를 유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험산업의 규제방식이 바뀌면서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면서도 "보험료를 올려 그동안의 손실을 만회하는 것은 제대로 된 경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가입하기는 쉬우나 보험금 받기가 불편하고 어렵다'는 보험 소비자의 불만을 불식시키고 고객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일환으로 보험약관에 따라 보험금이 신속, 정확하게 지급되는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의 시행은 보험업 전반에 대한 파급력이 상당하다면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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