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대기업 공채 'CJ그룹' 선호... "직원 복지제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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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대기업 공채 'CJ그룹' 선호... "직원 복지제도 좋아"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2.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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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LG, 신세계 순으로 이어져
CJ, 3년 연속 1위
= 잡코리아

대기업 신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CJ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부터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9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7.2%가 대기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입사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그룹 중 CJ가 43.2%(복수응답)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삼성그룹 25.7%, SK그룹 25.7%, LG그룹 25.2%, 신세계그룹 23.2% 등 순이었다.

CJ그룹은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의사' 설문조사에서 2016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업 선택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43.3%가 '직원 복지제도'를 꼽았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40.7%), 연봉이 높은 곳(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28.5%),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지원(24.8%) 등이 뒤를 이었다

취준생의 전공 계열별로는 경상·인문·사회과학·예체능 전공자의 경우 CJ그룹을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공 계열 전공자 경우 삼성그룹 지원 의사를 밝힌 응답자 비율(46.4%)이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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