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TAR Theatre' 포문 연다…'거울공주 평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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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AR Theatre' 포문 연다…'거울공주 평강이야기'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2.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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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AR Theatre'의 시작을 알릴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오는 10일 개막한다.

'H-STAR Theatre'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H-STAR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배우들의 프로 무대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 관객들과 제작사에게 실력 있는 신인들을 노출해 공연 현장 정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주를 꿈꾸는 시녀 '연이'가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무대 장치나 음향 장비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아카펠라와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통해 음악과 무대배경을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 서는 10명의 배우들은 모두 'H-STAR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신예들이다.

김나현(인덕대), 한지연(용인대), 오경주(한양대), 유승룡(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양혜정(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여진(한양대), 박승기(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전민지(중앙대), 신동국(상명대), 박요한(용인대)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월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원. 문의 02-741-1204.

[사진= H-STAR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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