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버킷 리스트' 24일 4연 개막, 문남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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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버킷 리스트' 24일 4연 개막, 문남권 합류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2.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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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연째를 맞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박유덕, 주민진, 김지휘를 비롯해 문남권이 새롭게 합류했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강구' 역에는 '빈센트 반 고흐', '라흐마니노프' 등 안정적인 실력을 갖춘 박유덕과, '여신님이 보고계셔', '베어 더 뮤지컬', '배니싱'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주민진이 캐스팅돼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기' 역에는 '꽃보다 남자', '위대한 캣츠비', '올슉업' 등의 김지휘가 다시 돌아오며 '베어 더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신예 문남권이 연기한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해 일본 오리지널 공연에 이어 중국 상해, 북경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오는 20일~28일 일본 신주쿠의 모리에르 극장과 3월 21일~4월 1일 중국 상해대극원 중극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지에서의 공연도 논의 중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YES24, CJ아지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람료 3만~5만원. 문의 1577-3363.

[사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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