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열리는 인문강의, 예술위 '나눔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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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열리는 인문강의, 예술위 '나눔과 배려'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2.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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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인문강의 릴레이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 이하 예술회)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주요 5개 도시 서울, 대구, 전주, 춘천, 청주에서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인문강의를 실시한다. 

예술위는 "인문가치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인문적 관점으로 풀어낸 인문강의를 연다"며 "소통이 가지는 진정한 인문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월 1일 대구와 7일 전주에서는'나눔과 멘토링의 인문학'을 주제로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선배수업' 등의 저서로 유명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6일 춘천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위대함의 DNA'과 13일 청주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 '진정한 멘토링의 원리' 강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22일 서강대 최진석 교수의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강의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인문 강의는 나눔, 소통, 배려의 인문가치를 공유하는 세대간 '인문 멘토링' 사업인 '인생나눔교실'의 일환이다. 2018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모집과 관련한 설명회인 '숨은 멘토 찾기'와 함께 강의가 진행된다.

멘토봉사단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멘토들과 인문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5개 지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을 거점으로 214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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