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경영 시동, 미래전략본부장 및 R&D사장 거친 인재
현대약품이 지난5일 이상준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파트너십과 연구개발 두 축을 중심으로 현대약품을 성장시킬 것을 천명했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상준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인 (故)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는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2017년 11월에는 그간 신규사업 및 R&D부문에서 달성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신규사업 및 R&D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선임된 이상준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 및 도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성장 주도적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어 “특히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연구개발 중심 회사로의 발전은 향후 현대약품의 성장의 두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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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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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