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공연 끝까지 즐겨주길"
상태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공연 끝까지 즐겨주길"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8.02.02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와이 슌지 영화감독이 일본에서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이와이 슌지의 작품 '러브레터', '4월이야기'의 명장면과 함께 라이브로 음악을 만나는 '러브레터 –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가 오는 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영상을 통해 "영화 '러브레터'와 '4월이야기'는 나에게도 특별하다. 한국에서 멋진 공연을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일본에서 작품 촬영 중이라 직접 가지 못해 아쉽지만 관객분들께서 이 멋진 공연을 끝까지 함께 즐겨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윤한, 이현진, 기타리스트 김현규, 예술감독 안두현이 지휘하는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난다.

1부에서는 '4월이야기'의 주요장면과 당시 주인공이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의 OST가 피아니스트 윤한의 라이브로 연주된다. 

2부에서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장편 첫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브레터'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테마별로 구성해 영화 OST 라이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 3만5000~7만5000원.

[사진=스톰프뮤직]


주요기사
이슈포토